투자자는 출구를 먼저 확인하고 입구로 들어간다.
[고군분투, 스타트업 생존기]
“왜 우리 회사만 번번이 투자유치에 실패할까?”
투자 유치의 첫 시작은 ‘투자자 관점’의 이해이다.
투자자 관점은 (먹으면 좋으나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비타민’ 같은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꼭 선택되어야 하거나 당장 필요한 ‘진통제’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한다.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이 투자자 투자자들의 시각에서 어떻게 보여지고, 이해 되는지 분석하고, 그에 따른 단계 별 전략이 필요하다.
기술 개발에서는 “Best-in-Class (세계 최고)”의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성향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Beyond Technology” 기술에 대한 집착을 넘어 우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숨은 자산(Hidden Assets)을 보이는 가치(Visible Value)로 드러나게 하여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투자 조건 협상 단계에서 기업이 쉽게 놓치는 것이 바로 ‘지분 구조의 중요성’이다.
① 창업 초기 창업자가 주변 지인 및 직원들에게 구두로 진행되는 지분양도 등은 투자협상 전에 모두 정형화, 가시화해야 한다.
② 투자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CEO로서 기업의 성장 단계별 가치가 얼마인지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서 투자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현재 우리 회사는 Pre 단계에서의 가치가 000원인데, 이번 투자를 통해 어떠한 점을 보강하게 된다면 post 단계에서 천억원 대의 회사로 성장하게 될 수 있다는 식의 구체적인 수치화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김의경 대표는 기업가치 산정법을 소개하며 “무조건 높은 금액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① 향후 추가 투자를 받을 경우
② 창업자로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추가적으로 지분을 늘릴 경우
③ 향후 전략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나 M&A 등을 고려할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금액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넘어진 아이가 다시 일어나 걷는 법을 배우 듯,
투자부문에서도 CEO로서 크고 작은 투자 및 M&A Deal을
직접 리딩 하면서 경험하는 것이 기업의 스케일업으로 연결된다.”
김의경 대표님은 NH투자증권 신기술금융투자부문 이사를 역임하고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벤처투자부문 대표로 벤처 스타트 기업들의 투자심사
및 M&A부문에서 수많은 전략,실행 자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허영희, Ph.D.
· 現, H Alliance Co., Ltd. 대표이사
· 現, ㈜바이오타이텍 대표이사
· 前, Home & Tones 대표이사
· 前, Bluebell Korea, Louis Vuitton DFS Director
· 前, 타타대우상용차 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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